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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세상 강진군 운동본부’ 출범 - 저 출산 극복을 위해 강진군, 종교계, 여성계, 경제계 뜻을 모아
  • 기사등록 2009-11-03 17: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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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관내 종교계와 여성계, 경제계와 뜻을 합쳐 아이낳기 좋은세상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군은 3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강진군 운동본부 출범식’을 강진군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춘기 보건복지가족부 주무관, 박정희 전남도 복지여성국장, 관내 종교계, 여성계, 경제계 등 기관 단체 임직원, 다문화.다자녀 가족, 임산부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식’은 날로 심화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 군민 실천운동 전개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지난달 황주홍 강진군수 등 관내 기관단체장 4명이 강진군 운동본부 공동의장을 맡고 실질적인 행동실천을 위해 강진관내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행정기관 등 총 16명의 위원이 구성되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강진군 운동본부 출범식의 식전행사로 푸른들 어린이원생들의 동요와 강진초.중.고등학교 연합학생들의 스포츠댄스 공연으로 출범식을 축하했다.

본 행사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저 출산 우수사례 동영상 상영과 강진군을 비롯한 관내 종교계, 여성계, 경제계 관계자들이 저 출산 극복을 위한 단체별 행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아이낳기 좋은세상 강진군 운동본부 출범식 참가자 전원도 저 출산 극복을 위한 군민의식을 개선하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키 위해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향후 아이낳기 좋은세상 강진군 운동본부에서는 임신 직장여성 출근 1시간 늦추기, 5세미만 유아 있는 직장여성 점심시간 1시간 연장 등의 여성 역량개발 및 경제활동 참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이낳기 좋은 세상 스티커를 제작해 관공서 및 기업체 출입구에 부착하고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등 신생아 양육지원 강화는 물론 조례개정을 통해 다자녀가구차량 전용주차 구획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아이낳기 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관내 주민들의 결혼.출산.양육의 주요 장애요인 극복은 물론 전군민적인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지난 2008년 전국 출생통계에서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지방재정이 열악하지만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 2월까지 ‘인구 감소 해결, 그 꿈의 기록에 도전합니다’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세우고 임신에서부터 출산, 양육을 지원하는 종합적이고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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