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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 10개 초등학교 앞 노란 신호등 및 옐로카펫 설치 - 색 대비를 통해 저속운전 유도
  • 기사등록 2021-01-22 15: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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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구례군이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10개 초등학교 주변에 노란 신호등과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노란신호등은 신호등 철주까지 노란색을 모두 사용해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저속운전을 유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은 시설물이다. 보행자가 횡단을 원할 때에 보행자 버튼을 누르면 보행신호가 표출되는 기능과 음성 안내 메시지가 송출되는 기능이 부가되어 보행자 우선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옐로카펫은 주변과 구분되는 노란색 공간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한 시설물이다. 색 대비를 통해 운전자들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더 잘 볼 수 있게 되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 된‘민식이 법’에 근거하여,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단속 장비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와 노란 교통 신호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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