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 출신 학생들의 인재육성과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하는 여수학숙의 2021년도 입사생 70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 자격은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자로 서울 및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대학교,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이다.
시는 학업성적과 생활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내달 8일 최종 입사생을 발표할 계획이다.
입사 희망자는 이달 29일까지 여수시홈페이지 팝업존에서 인터넷 신청 또는 우편(여수시 시청동1길 23, 3층 교육지원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학숙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 지하철 4호선 쌍문역 5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을 1시간 이내로 통학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7층, 2인용 방 35실 규모로, 하루 3식을 무료 제공한다.
올해부터 학생들의 취업진로와 사회진출 정보 파악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유적지 탐방, 체육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호실 내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을 교체하고, 2월 중 방 도배, 화장실 타일 등 보수공사를 통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팝업존 접속 후 여수학숙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659-4712) 및 여수학숙(☎02-996-5531)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출신 학생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하면서 취업과 진로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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