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성군, 악취와 미세먼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민간감시원 운영으로 악취․미세먼지 감시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1-01-18 18:02:3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이 악취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악취․미세먼지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민간감시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악취․미세먼지 민간감시원은 축사, 사업장, 공사장 및 불법소각 등 악취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발생원에 대해 불법 과다배출 예방과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상시감시 및 단속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군에서는 지난해 12월 민간감시원 채용공고를 통해 2명을 선정하여 올해 1월부터 악취 및 대기배출 사업장을 수시로 순찰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공사장 비산먼지와 불법소각도 감시함으로써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계획」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동절기 공공민간 에너지 수요관리, 미세먼지 핵심 현장 특별점검, 농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미세먼지 대응요령 홍보 등도 적극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민간감시원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뿐만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서는 배출사업장의 자발적인 노력과 함께 쓰레기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군민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47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