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의 든든한 디딤돌 다짐 - 올해 6억 4천만원 투입, 건강ㆍ보육ㆍ복지 분야 등 70여개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1-01-18 13:53:30
  • 수정 2021-01-18 15:50:3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자료사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해 건강ㆍ보육ㆍ복지 분야 70여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고흥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건강 분야(이·미용 서비스, 안경 지원, 태권도 학원연계) ▲보육 분야(학습지원, 언어치료) ▲복지 분야(심리치료, 가족힐링캠프, 피아노 학원연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생후 8개월에서 36개월까지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적 개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문집 만들기, 꿈 송이 키우기 등 아동과 양육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가족 기능 강화에도 더욱 힘쓰게 된다.


아울러, 현재 관리 대상 206가구, 308명 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이 없도록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연 2회 실시해 적극적으로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 연계망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아동복지사업을 효율적 추진하고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적 보호기능 강화를 위해 더욱 세심히 아동과 가정을 살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2009년 개소한 이래,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평가 결과 대통령 기관표창(3회),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3회)을 수여받는 등 명실상부한 취약계층 아동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47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