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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설 명절 특별 방역 ‘모두 멈춤’ 운동 전개 - 귀성.역귀성객 코로나19 진단 검사, 사랑의 콜 센터 운영, 매생이 떡국 지원 …
  • 기사등록 2021-01-15 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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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추석 지자체 최초로 이동 멈춤’ 운동을 전개한 데 이어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는 모두 멈춤’ 운동을 118일부터 214일까지 전개한다.


모두 멈춤’ 운동은 5대 분야, 2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5대 분야는 ▲모두 멈춤’ 운동 참여 확산▲귀성·역귀성객 관리 특별 방역 추진▲군민·향우 참여 제고 위한 복지 행정 서비스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특산품 소비 촉진▲완도군만의 차별화된 방역 활동 등이다.


첫째, ‘모두 멈춤’ 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군수 서한문 배부전국 향우회장 공동 명의 호소문 발표민관 합동 캠페인, SNS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둘째귀성·역귀성객 관리 특별 방역 대책 추진으로 각 읍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귀성객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고향을 방문하고역귀성객은 복귀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읍면 안심 콜 번호로 전화를 걸어 방문을 인증하는 귀성객 자율 신고제를 운영하고각 마을이 주체가 되는 마을 지킴이 방역 봉사단을 구성하여 귀성·역귀성 명단 파악 관리 및 방역수칙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셋째군민 및 향우들의 모두 멈춤’ 운동 참여 제고를 위한 복지 행정 서비스 지원으로 온라인 부모님 안부 살피기독거노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매생이 떡국 등 설 명절 음식 나눔온라인 성묘추모 공원 합동 성묘 및 차례 등을 지원한다.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사랑의 콜 센터를 운영하여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향우들이 읍면에 부모님 안부 살피기를 신청하면 읍면장이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설 선물 전달 및 자녀 세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넷째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해 군 대표 쇼핑몰인 완도군이숍과 우체국쇼핑몰 등에서 활전복과 전복 가공품 등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완도사랑상품권으로 설 선물 주고받기세뱃돈 주기 등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섯째는 완도만의 차별화된 방역 대책으로 저인망식 생활방역 특별 점검단을 구성하여 요양·종교 시설음식점숙박업소 등 1,651개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쓰기와 발열 체크출입 명부 관리 등을 점검한다.


군민과 관광객 접촉 최소화를 위해 테이블 분리를 실시하는 안심식당 지정·운영과 여객선터미널 출입구 발열 체크 실시마스크 미착용 시 승선 거부 조치소독 등 여객선 특별 방역도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의 확진자 발생 사례를 보면 타 지역 방문을 통한 외지인과의 접촉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면서 민족 대명절인 설에 가족과 친척들을 만나지 못 해 아쉽겠지만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귀성 및 역귀성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 등 모두 멈춤’ 운동에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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