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흥군, 68년 만에 가족 품에 안긴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 「6.25 무공훈장 찾아 주기」 사업으로 어동마을 故김영환님 가족에게 무공…
  • 기사등록 2021-01-14 20:47:4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2일 용산면 어동마을에서 6.25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정종순 장흥군수가 故김영환님의 동생인 김영남 씨 댁을 직접 찾아가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한동네에 살고 있는 동생 김영수 씨와 배우자 등이 자리를 함께하여 전수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의 「6.25 참전 무공훈장 찾아 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수훈자는 6.25 전쟁 당시 꽃다운 나이(당시 19)에 수도사단 일병으로 수도고지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다 1952년 8월 7일 전사하였다.

 

故김영환님의 동생인 김영남 씨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국가에서 형님의 공적을 인정해 주어 감격스럽다며 형님의 공적을 기리는 훈장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신 故김영환님의 가족에게 지금이라도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앞으로도 보훈 유공자나 가족들의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46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기사 이미지 광주 서구, 힐링음악회 '새봄' 개최 새창으로 읽기
  •  기사 이미지 광주 서구, 힐링음악회 '새봄' 개최 새창으로 읽기
  •  기사 이미지 김산 무안군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현장 점검
  •  기사 이미지 서구,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