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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코로나19로 비즈니스 왕래 전면 중단하기로
  • 기사등록 2021-01-14 1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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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한국 등 11개국·지역 간에 허용하고 있는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외국인 왕래는 긴급사태 선포 시한인 2월 7일까지 전면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 19변이종의 시중 감염이 상대국에서 확인될 때까지 왕래를 계속한다고 해 왔지만  *물가대책강화를 요구하는 여당등의 주장에 따라 방침을 전환했다.

*미즈기와대책(みずぎわ[水際] 대책이란?
해상으로 공격해 오는 적을 물가까지 끌어들여 그곳에서 섬멸시키는 작전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코로나 병원균 국내 침입을 공항·항구 등에서 적발·방지하는 작전을 뜻함

스가총리, 니카이씨에게 *촌탁?

*忖度(촌탁)이란? 남의 마음을 미루어 헤아림을 뜻한 것으로 여기서는 스가총리가 주체적으로 대책을 결정하지 못하고 자민당 실세인 니까이 간사장의 눈치를 보아 결정하는 어정쩡한 스가총리를 모욕하는 뜻임

'뒷북' 비판 받는 코로나 대책

스가수상은, 영국이나 브라질로 부터의 귀국자에게 코로나 변이종의 감염 확인이 잇따른 것을 들어 「국민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을 무겁게 받아 들이고 있다.


모든 위험을 예방적으로 제거한다는 관점에서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최가 방침 변경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도쿄 올림픽을 의식해 판단이 늦은 적은 없다」라고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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