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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직원과 특별한 언택트 새해 인사로 소통 - 신축년 삼행시 속에 덕담을 전하는 소통 SNS 눈길
  • 기사등록 2021-01-11 1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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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이 직원과의 특별한 언택트 새해 인사로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직원 단체 채팅방을 개설하고, 2021 신축년을 맞아 본인 이름을 이용하여 ‘소’로 끝나는 삼행시를 지어 덕담을 나누고 있다.

 

정종순 군수의 “정직하게 일해 보소”로 시작된 덕담은 직원들의 삼행시 릴레이로 이어졌다. 아래 두 시는 2021 신축년 장흥군 직원 이름 삼행시 대표작으로 선정되었다.

 

(박)밖으로 나가고 싶소

(은)은둔 생활에 점점 지쳤소

(지)지긋지긋한 코로나19 제발 떠나가소!

 

(이)이보슈, 흥이 넘치는 장흥군으로 오소

(필)필요하면 부르소, 바로 전입선물 드리러 가겠소

(두)두근두근 설레는 맑은 물 푸른 숲 장흥으로 오소!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로 직원들의 피로도와 우울도가 높아져 시작한 삼행시가 직원들 간의 소통과 웃음의 장이 되었다”며 “이렇게나마 소소하게 웃고 격려하며 2021년을 밝게 시작해 보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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