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수업은 지난 2014년 양 교간 교육협력협약 체결에 따른 여섯 번째 교류 행사로 이루어졌다. 사범대학과 일반대학 교직과정에서 예비교사를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일일교사로서 학생들을 지도할 기회 제공으로 현장 적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직의 꿈을 키우는 체험의 장으로서 방문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수업은 1일 1~2명 학생으로 네 차례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12월 29일 방문수업을 진행한 사범대 윤리교육과 김영기(3학년) 학생은 “망운중 2학년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로운 사회와 공정한 경쟁 및 부패’라는 본시 학습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라며 “수업 후 윤종일 담당 교사와 1:1 강평을 통해 예비교사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수업 방식을 전수받았고, 교직의 꿈을 키우는 의미 있는 체험을 하였다“고 말했다.

강일국 사범대 학장은 “이번 망운중 방문수업은 목포대 예비교사들에게 가르침의 가치를 깨닫고 교육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기존 하루 동안 진행했던 방문수업을 4일에 걸쳐 나눠 수업을 진행해주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부터 교실 소독 등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주시는 망운중 이중구 교장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 수업할 학생 이름 외우기 등을 원격 회의를 통해 사전에 당부하며 코로나 19 위기 속 방문수업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