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월류수 처리시설을 운영해 무심천과 석남천을 더 맑은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월류수(越流水) 처리시설은 비가 내릴 경우 우수와 오수를 모아 처리하는 합류식 하수관거의 빗물 유입량이 정해진 용량을 초과하는 유량을 지하 저류조에 일시 저류했다가 맑은 날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적정 처리를 거쳐 방류하는 시설이다.
최근 3년 동안 무심천(청원구 정하동 - 저장규모 10만 톤)과 석남천(흥덕구 향정동 - 저장규모 4만 7000톤)의 월류수 처리시설을 57회 운영했다.
이로써 31만 톤의 오염된 우수 등이 하천에 유출되지 않고 저류 후 하수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하도록 해 도심하천(무심천, 석남천)은 물론 국가하천인 미호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등 수질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류수 처리시설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건전한 물 순환 기능 회복과 수질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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