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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소방서. 인명․재산피해 제로화 특수시책 추진
  • 기사등록 2020-12-30 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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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사계절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을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병원 등에 소방대가 진입 후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대피시킬 수 있는 대책의 필요성이 항상 제기 됐다. 그에 따라 함평소방서는 [대피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있는 병실에「재실 알림판 」이라는 이름으로 특수시책을 추진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수시책 추진 배경 및 위급상황 시 소방활동 협조사항 안내 ▲거동불편 환자 재실 알림판 설치효과와 화재발생 시 구조 현장 환경의 중요성 ▲재난발생 시 유사 업종별 사례 상황전파 및 안전관리 사항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방법 및 피난계획서 작성 지도 등 관계인에게 재실 알림판의 중요성을 지도하고 설치하는것이다.

 

재실 알림판의 제작형태는 ‘축광 돌출식 탈부착형’으로 거동불편 환자가 있는 병실 벽면에 설치되며 누구나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픽토그램 형식으로 제작되며, 기대효과로는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 할 수 있는 대피환경 조성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노유자 시설의 소방안전 서비스 강화 및 피난․대응능력 향상, 대상처 관계인 안전의식 향상 및 대응 공감대 형성 등이다.

 

함평소방서 안전대책 담당 박향우 소방장은 “함평소방서 자체 특수시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기 편하고, 이해하기 쉬우면서 효율적인 방법의 시책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함평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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