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특산품 생산업체를 돕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우체국 쇼핑몰 내에 ‘여수시 브랜드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10일간 오픈기념 할인프로 모션(20% 할인)을 시작으로 설 명절, 가정의 달, 추석 명절 등 시즌별 할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수시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여수시가 손잡고 올해 5월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내에 설치됐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5억 5천900만 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시는 내년에 매출액 15억 달성을 목표로, 사업비를 올해 보다 3천800만 원 많은 5천만 원으로 올리고 참여업체도 14개 업체에서 40개 업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여업체에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콘텐츠(상세정보 이미지) 제작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브랜드관을 기반으로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여수시 브랜드관’에서는 전국의 모든 소비자들이 돌산갓김치, 간장돌게장, 손두부, 거문도해풍쑥떡, 고등어살, 건어물 등 다양한 여수의 농수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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