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는 귤(10kg) 18박스, 과자(빼빼로) 15박스, 마스크 250매, 손소독제 25개, 한우리식당(진도읍 위치)에서는 마스크 200매, 마스크 스트랩 200매를 전달해주셨다. 또한, 예금보험공사는 마스크 100매를, 대호건설에서는 귤(10kg) 3박스를 전달해주셨다.

전달받은 후원 물품들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재가 어르신, 경로당과 섬 지역 어르신 등 진도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우리식당(대표 박청하)는 “코로나19가 계속되어 쓸쓸해지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아 걱정이 크다. 마스크와 마스크스트랩이 어르신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도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따뜻한 성탄절을 보내시도록 함께해주신 진도군, 한우리식당, 예금보험공사, 대호건설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 물품은 이용 어르신 뿐만 아니라 재가 어르신, 경로당, 섬지역 어르신에게 지원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진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