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에서는 화재진압 시 진입이 어렵거나 물 사용이 어려운 화재를 대비해 덮어서 불을 끌수 있는 차량용진압 방화담요장비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화재진압장비 방화담요는 불이 난 차량에 불연성 재질의 천을 덮어 산소유입을 차단해 불을 끄는 장비다.

장비는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하주차장 또는 터널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 할수 있고 특히 물을 사용할 경우 감전 위험성이 높은 전기차량화재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다.

박원국 소방서장은 전기차량보급이 꾸준히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꼭 필요한 장비이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발빠르게 대처 할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 도입과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