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관내 주요 대상물에 대한 도상훈련을 통해 직접 현장에 가보지 못한 대상물의 기본적인 건축물 개황 전달 및 예지훈련으로 언제 어느곳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및 구제역 등 감염병으로 인한 대면접을 더욱 줄여하하는 지금, 함평소방서는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기존의 도상훈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현장에 방문해 훈련하지 못하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3D 기법을 활용한 진화된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도상훈련이 건축물 평면 도면을 이용하여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드론을 활용한 건축물 전경 및 입체화 도면을 통해 시각적인 정보를 더욱 현장감있게 전달함으로서 직접 현장에서 건축물 내‧외부를 둘러보는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재난발생상황을 재난 초기부터 대응, 마무리까지 스토리식으로 구성하여 현장활동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더욱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다.
함평소방서 소방안전대책 담당 박향우 소방장은 “코로나19 등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대면접촉 활동에 제약이 많이 생겼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3D 기법을 활용한 현장감있는 도상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빈틈없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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