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에는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와 말벗 안마 등 노인 분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준비했었는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일부 경로당 폐쇄로 인해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축소 운영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경로당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마을에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나눔과 위로의 시간이 됐다.
조빈 학생회장은 “우리를 반겨주시는 할머니들의 친근함과 밝은 미소가 추운 겨울을 녹이 듯 따뜻했고, 오랜만에 그런 감정을 느껴보았는데 정말 좋았던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평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임영희 교사는 “어릴때부터 나눔을 가르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늘 어른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생활 습관처럼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