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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송정초에 따르면 원격‧등교 병행수업에 따른 1/3등교 일정으로 크리스마스 전 ‘송·사·리 행사’를 통해 해당 학년 등교일에 맞춰 3일 동안 따뜻한 격려의 문구가 적힌 ‘손난로’를 지급하고 있다.

‘송·사·리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학생회 임원과 교직원들은 밝게 웃으며 ‘손난로’를 학생들에게 건넸고, 학생들도 환하게 미소 지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송정초 교육복지실은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행복한 가족 요리의 날’도 계획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족을 선정했고, 요리에 필요한 재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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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초 김미자 교장은 “코로나19로 안타까운 상황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들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 모두 마음 따뜻한 한 해로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송정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