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2020년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에는 전라남도 주관 시·군 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의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해 도 기관표창, 공무원 2명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에 따른 홍보와 교육, 위생등급제,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등 음식문화개선 전반과 유통식품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 홍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관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고흥군은 도민안심식당 지정·운영, 입식테이블 설치비 지원,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 사업비 지원, 이·미용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식업소 친절·미소 프로젝트’를 실시해 관광객이 자주 찾는 외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고객응대 교육을 진행하고 영업주 친절서비스 마인드와 업소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항균물티슈 등의 방역물품을 배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해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손씻기 시설 설치,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해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업소 환경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친절교육 및 지도·점검으로 고흥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식품·공중위생 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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