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예방 현장 지도 점검은 지난 11월 서울 마포구 소재 모텔화재로 11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의식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시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총 36개소 숙박시설에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소규모 숙박시설은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에, 관계인 주도의 기초소방시설 비치와 피난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소방서 차원에서도 소방점검·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발생과 그에 따른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