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지미자, 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20명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주변 동료나 친구와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추억 선사로 외국인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 날 키트를 수령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자국에 계시는 가족들이 더욱 그립고 쓸쓸한 요즘, 기숙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외로움을 덜 수 있었다.”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주신 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12월 24일에 유학생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추가적으로 40개 배부 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상담, 통·번역 지원, 복지서비스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으로 외국인주민과의 원활한 소통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061-692-417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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