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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최우수 기관 -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7979센터‧봉사단 활약상 호평 - 16개동 맞춤형 복지팀 운영으로 서비스 질적 향상
  • 기사등록 2020-12-21 14: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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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 및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를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각 분야별 세부 평가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에는 장애인 정책분야 등 4개 분야가 신설돼 총 16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남구는 이번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16개 분야 중 하나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 선정 배경으로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행복한 복지 7979센터 및 7979봉사단 운영 성과가 탁월해 보건복지부 평가 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행복한 복지 7979센터와 7979봉사단은 홀로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7979센터의 경우 지난해 6월 개소한 뒤 올해 9월까지 도움을 요청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2만427건의 복지콜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7979봉사단을 통해 고장난 전기구 수리 등 460여건의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해 복지담당 공무원이 가정 등 현장방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기능 강화에 힘쓴 점도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밖에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 및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콩나물 키트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고독사 제로를 위한 스마트 플러그 사업 등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이색사업을 전개해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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