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2009.10.28일(수) 오후 2시 영암 대불산업단지내 바르질라 현대엔진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200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바르질라 현대엔진 긴급구조훈련은 선박엔진 생산동의 대형화재 및 위험물 누출 사고로 가상 설정하여 15개 유관기관.단체에서 225명 및 장비 26대등이 동원되어 화재초기진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자위소방대 활동.화재진압.구조구급.위험물 누출 방재 작업등의 방법으로 실전처럼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통합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선진형 재난대응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긴급구조 지원 기관.단체간 역할 분담과 협조체제를 명확히 하여 도민 전체의 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