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8일 군청 집무실에서 출산 축복꾸러미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흥청정식품단지 입주기업협의회(5백만원)▴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3백만원)에서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 외에도 ▴한성푸드영농조합법인(5백만원)에서 지역 내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탁에 기꺼이 동참했다.
한편, 고흥군은 출산장려 민・관 행복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 1월부터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은 후 현물후원 3개소(고흥군수협, 한우협회, 죽암농장)와 현금후원 17개소(개인 및 금융기관, 지역기관・사회단체)등 총 20여개소에서 8천6백만원을 후원해 출산장려 축복꾸러미 세트(미역, 쌀, 소고기)와 육아용품 구입을 위한 고흥사랑상품권(10만원)을 출산가정에 전달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 출산꾸러미는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426가구(11월말기준)에게 전달을 완료하는 등 저출생 극복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출산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며, 후원금이 출산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양육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건강한 고흥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출산장려 행복동행에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