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9일까지 ‘남도전통음식 및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작품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도전통음식과 광주대표음식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북구청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전시로 진행된다.
먼저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전통음식장 이애섭 선생이 참여해 ‘서재필 선생 생가내림음식’이란 주제로 연포탕 김장아찌, 석류백김치 등의 남도음식을 전시한다.
또한 남도향토음식박관물에서 활동 중인 음식강좌 강사들의 ‘면연력 강화 발효밥상’과 ‘향토밥상’, ‘영양 간편식’ 등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광주대표음식으로는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호원대학교 김나형 교수가 참여해 탕류, 구이류, 조림류, 밑반찬 등이 어우러진 미향 광주의 화려한 한상차림인 한정식과 육전, 오리탕, 상추튀김, 무등산보리밥, 송정리향토떡갈비 등 음식별 특징을 살린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주먹밥은 광주시 주먹밥 판매업체가 개발한 묵은지불고기쌈 주먹밥, 해물토마토 주먹밥 등 개성 있는 주먹밥이 전시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광주대표음식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도의 맛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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