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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전시 양은호 개인전 <울림>
  • 기사등록 2020-12-16 18: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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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이번 전시는 ’울림‘이라는 전시 제목을 가지고 2020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1월 31일 동안 담양 대담미술관에서 전시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실내 기획전시실과 야외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며, 실내에서는 모래, 사진, 태피스트리 작품으로 자연을 그대로 재현한다.

 

야외에서는 자연이 미디어아트로 ‘재해석’되어 자연에 둘러싸인 공간에서 상영된다. 또한 천과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도 설치하는데, 이는 예술과 관객의 동화를 통해 미술관에 대한 대중적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자 함이다.

 

2020년은 전 지구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유행 하고 있으며 환경문제가 대두되어 사람들의 생활양식과 자연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비대면 여가생활을 위하여 산과 바다를 전보다 더욱 즐겨 찾는 등 자연에서의 휴식을 즐기고 있다.

 

또한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를 겪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전보다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하여 사람들의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에서의 쉼을 동경하는 마음은 점점 커져 가고 있다.

 

건축·설계 단계부터 자연과의 조화를 가장 중요시 해왔던 대담미술관은 이제 자연을 전시실로 끌어들여오는 시도를 해보고자 한다. 환경 친화적인 패브릭 소재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도 재료나 소재 면에서 친근감을 주는 패브릭을 표현의 주 소재로 사용한다. 평면과 입체를 회화적으로 표현하고 모래나 자연소재를 혼합하여 설치를 함으로써 끌어들인 자연을 그대로 재현하는가 하면 섬유를 활용한 예술적 표현과 기술을 통해 자연을 재해석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특별히 천과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존재감과 기쁨을, 자연·예술·기술의 조화 속 자연을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누릴 수 있는 쉼과 위로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가장 큰 목적이다.

 

전시 개요

 

○ 전 시 명: 대담미술관 _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전시 양은호 개인전 <울림>

○ 전시기간: 2020. 12. 15(화) ~ 2021. 01. 31(일)

-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픈식 생략

○ 전시장소: 대담미술관

○ 관람시간: 월요일~일요일(연중무휴, 오전 10시 ~ 오후 9시)

○ 전시내용: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전시 양은호 개인전

- 대표작: 태피스트리 작품 <오래된 기억>, <끈(관계)>

○ 전시작품: Ripplection, 울림: 자연의 소리 1

○ 주최·주관: 대담미술관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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