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자 의원은 “청소년부모 가정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 산모는 건강상의 위험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열악한 상황, 부정적 시선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 임신과 양육에 대한 부담, 학업과 구직의 이중고 등의 불안정한 정서가 자녀에게 악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이혜자 의원은 “▷청소년산모 건강 지원 사업 전환, ▷미혼모·부자 거점기관 확대 운영,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센터 설립, ▷청소년미혼모 실태조사, ▷임신.출산의 세밀한 지원, 양육.보육.교육의 지속적인 지원, ▷건강·보건·의료 지원, ▷주거 및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하고 세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생애 첫 1,000일은 뇌가 급성장하고, 생후 1년 동안 뇌가 2배 이상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청소년미혼모·부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온전히 집에서 이뤄지는 아이 돌봄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혜자 의원은 “청소년 미혼모․미혼부 가정의 아이들도 시작점만큼은 같아야한다”면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전남도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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