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하영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부모교육, 집단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영자 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원격수업이 병행운영되고, 개학 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면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보이지 않게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강구해 지원하는데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비인가 대안학교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19 심리건강 지키기' 등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집단상담을 진행해왔다.
보호자를 대상으로도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대안활동 및 소통키트를 지원하고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미디어 사용에 대한 교사의 밀접한 지도방안를 안내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자료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부터 사후조치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사업으로 2012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사업, 또래상담 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부모교육, 자원봉사활동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문의: 062-951-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