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이 농업인 학습단체로 육성하고 있는 무안군4-H연합회(회장 박 빈)가 연말을 맞아 관내 불우이웃시설에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안군4-H회 박빈 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은 지난 11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이 직접 생산한 쌀과 시금치, 버섯, 계란 등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하였다.
박빈 회장은 “많은 청년이 농촌으로 다시 돌아오는 요즘, 청년회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추진한 이번 활동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회는 농촌진흥청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무안군은 영농, 대학, 학교 3개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47명의 회원이 머리(Head), 마음(Heart), 손(Hand), 건강(Health)을 의미하는 4-H이념을 생활화하여 지역 농촌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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