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지산마을주민협의회(회장 안병락)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지산2동을 만들기 위해 ‘내가 먼저 분리수거! 깨끗한 골목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 공모사업인 2020년 지산2동 마을의제 실현 ‘다 같이 그린 다복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청소취약지역인 학원가와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에코백, 재활용 투명봉투, 수제주방용비누, 친환경 칫솔 등으로 구성된 홍보 꾸러미를 배포하고 자원순환 분리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안병락 회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지산2동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분리수거 등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수희 지산2동장은 “지산2동은 대학가로 인한 원룸밀집지역이 많은 곳”이라면서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산2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마을주민협의회는 지산2동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18개 자생단체가 참여한 마을네트워크로, 마을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를 통해 주민중심 마을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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