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309건의 사례가 참여해 68건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 3차 온라인 전시관 심사 등을 반영해 각 분야별 수상단체가 결정됐다.
서구에서는 농성1동이 주민조직네트워크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주민자치분야에서 치평동이 최우수상, 풍암동과 화정3동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학습공동체분야에서 화정1동이 우수상을, 제도정책분야는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서구가 자치분권상을 수상해 서구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서구는 작년 금호1동에 이어 올해에는 농성1동이 대상 후보에 오르며 2년 연속으로 대상 후보를 배출해 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서구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1, 우수상 3개와 장려상 4개로 4년 연속 전국 최다 우수사례 수상의 영예를 안은바 있다.
이러한 결과는 서구의 적극적인 지원과 각 동만의 특화된 사업추진,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수년간 내실을 다져온 지역 주민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활발한 참여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에 얻은 좋은 결과는 마을 단위를 기반으로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로컬택트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코자 적극 노력해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처리해 나가며 지역의 공공의제를 해결해나가는 서구만의 특화된 자치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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