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무공수훈자회에서 광주지역 생존 국가유공자들에게 장례 물품인 ‘수의’를 지원함으로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회째 갖는 행사이다.
이날 강철부 지부장은 “국가유공자 사망 시 장례의전 행사와 수의 지급은 예산 문제 등으로 어려운 실정이나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행사와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수의 전달을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어가도록 하고 이에 대한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수훈자회에서는 국가유공자 사망 시 대통령 명의 근조기, 영구용 태극기를 증정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공훈을 선양하고 후손들에게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