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실 수업 개선 및 특수교육대상자 특성 및 요구에 적합한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을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운영해 교사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사 8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기초다지기’‘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수업 설계하기’의 두 가지 주제로 열렸다.
‘특수교육 교육과정 기초다지기’의 경우 교육과정 문해력으로 교육과정 재구성하기, 교육과정 조망능력으로 교육과정 재구성하기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수업 설계하기’는 학교 급 별로 내용을 달리해 연수가 진행됐다. 유·초등 교사들에게는 꿈을 찾아가는 그림책 수업 설계하고 실천하기, 주제발표로 완성하는 수업 설계로 통합교육 실천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등 교사 연수는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더 나은 통합교육 환경 고민하기, 통합학급과 함께하는 활동중심 수업설계 및 실천하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특수교육전공 장학사와 현장 교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내실 있고 활용 가능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례와 자료 제공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교사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교육과정 실천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맞춤식 특수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수를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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