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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축제 평가보고 및 토론회 성료 - 외부관광객 80만 등 총 300만 관람,경제파급효과도 큰 폭 증가
7080테마파크…
  • 기사등록 2007-12-26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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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광주충장로축제 평가보고 및 토론회가 12월 26일 오후 2시 30분 유태명 동구청장, 박선홍 축제추진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조태영교수(동국대학)와 박종선교수(광주대학)가 ‘거리축제 사례로 본 발전방향’과 ‘도심축제 활성화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데 이어 박윤모 교수를 비롯 언론 및 축제 관계자들이 충장로축제의 세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놓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한편, 주제발표에 앞서 충장로축제 평가 및 방문객 분석 보고서의 용역을 맡은 광주대학 김정명교수는 ‘제88회 전국체전 기간중에 열린 2007광주충장로축제에 외부관광객 79만명을 포함 300만 관중과 부가가치효과가 383억원에 달하는 등 전국민이 함께 호흡하는 국민축제로서뿐만 아니라 동구의 부를 창출하는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또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외부관광객 791,700명이 2007광주충장로축제를 찾아 1인당 63,285원을 지출해 총 500억원을 지출한 것은 물론 383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및 2,61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가져다 주었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추억의 7080을 컨셉으로 하는 볼거리와 남도 먹거리 컨셉에 맞는 다양한 체험거리 테마파크 상시운영을 통해 지역민과 외지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2007광주충장로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보다 외부관광객 80만명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축제를 벗어나 국민축제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번 보고서 및 토론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더욱 가치있는 상품으로 특화시키고 문제점으로 지적된 아이템은 보완해서 2008충장로축제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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