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4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 사회복지 어워즈를 개최했다.
지역의 사회복지사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와 협회에 대한 소속감 증진과 소통의 자리로 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귀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고흥군 사회복지사의 밤을 개최하지 못하고 시상식만 갖게 돼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군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과 사회적 관심을 필요로 하는 복지 취약계층이 많은데 사회복지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항상 고맙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 하면서 “지난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으로 관내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150여명에게 매월 7만원씩 특별 수당과 보수교육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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