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와 상인회가 SNS 이름 공모 등 소통을 거쳐 마련한 첨단1동 상가 캐릭터는 ‘쌍이’와 ‘아미’다. 이는 첨단1동 랜드마크인 쌍암공원의 초성인 쌍시옷과 이응을 의인화한 것이다.
두 캐릭터는 외식업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이 있는 첨단1동 골목상권을 포괄한다는 의미와 쌍암공원 일대라는 지리적 장점을 살리는 스토리를 반영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서 탄생하게 됐다. 광산구는 쌍이와 아미를 선보이며, 신창동 가구거리 ‘장이’ ‘롱이’에 이어 상표출원도 마쳤다.
아울러 캐릭터와 함께 상권 그림지도도 선보였다. 이 그림지도에는 상권 주요 매장의 특징과 쌍암공원 등 주요 편의 공간, 공공시설 정보가 담겨있다.
첨단1동상인회는 개발된 캐릭터를 행사 마케팅에 활용하고, 쌍이와 아미를 활용한 명함과 기념품 등 홍보물을 자체 제작해 골목상권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쌍이, 아미 브랜드가 첨단1동 골목상권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브랜드를 활용한 상권별 자체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는 후속 조치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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