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끔 주간에 전조등을 켜고 다니는 차량을 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교통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각 지자체나 일부 고속도로에서 낮에 전조등 켜기를 시행하고 있다.

주간 전조등 점등이 운전자의 주의력을 2배 이상 높이며 운전자에게 부주의한 행동 등에 영향을 주어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며 사고예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캐나다 등 교통선진국과 유럽연합(EU)27개국은 2011년부터 전조등에 대해 의무점등시스템을 시행할 것이라 하는데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낮 시간대 전조등 의무점등시스템을 도입,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교통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호남지역의 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본부에서는 실천강령으로 ‘낮 시간대 전조등 켜기 생활화’의 시행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차량의 낮 시간대 전조등 켜기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조등 자동점등시스템을 차량에 부착 판매를 시작하고 우선적으로 시내버스와 택시 그리고 관용차량을 위주로 실시하여 전 차량이 주간에도 전조등을 의무적으로 점등 운행하여 교통사고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