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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20년 비상대비 업무’ 최우수 기관 - 특수 자격증 소유자 전시인력 편성 등 호평
  • 기사등록 2020-12-11 16: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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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광주시 주관 ‘2020년 비상대비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최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전시 상황 등 비상대비 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전시대비 계획 보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올 한해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비상대비 업무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평가의 경우 코로나19 대유행과 지난 8월에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 복구에 행정력이 집중돼 실제 훈련을 진행할 수 없었던 점을 감안해 서면 평가로 진행됐으며, 평가 지표로는 비상대비 분야와 을지‧태극연습 분야, 충무훈련 분야에 대한 행정업무 추진 실적이 반영됐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전시 상황을 대비해 동원자원 조사를 실시, 의사와 약사 등 특수 자격증 소지자의 동의를 거쳐 해당 인원을 전시 인력으로 편성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통해 동원자원을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전시와 평시, 군사적 위협 등 다양한 여건 속에서 민간인과 행정기관, 군대, 경찰이 참여하는 통합방위 유지 태세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새롭게 바뀐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통합방위 작전 지역도 변경하는 등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통합방위 작전 활동 수행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상 및 달라진 지형 조건을 통합방위 계획에 즉각 반영하고, 관련 예규까지 정비하는 등 통합방위 태세를 능동적으로 유지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

 

 이밖에 코로나19 영향으로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집합 안보교육 진행이 어렵게 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급변하고 있는 외교와 안보 분야에 대한 공직자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도 힘을 써왔다.

 

남구 관계자는 “언제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우리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비상대비 태세를 더욱 더 굳건히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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