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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속보] 고흥,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 - 확진자 가족과 밀접접촉자 등 9명은 모두 음성 판명돼
  • 기사등록 2020-12-11 11:59:36
  • 수정 2020-12-11 1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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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던 목포의 37번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신병 치료차 입원 했다 고흥읍의 부모님 댁을 방문한 A씨(36‧남‧광주시 광산구)가 고흥군보건소의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로 판명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고흥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가검물 채취 광경(이하사진/강계주 자료사진)

고흥군보건소는 A씨가 확진자(전남 465번, 고흥 3번)로 판명됨에 따라 즉시 A씨의 9일과 10일 이동동선을 따라 접촉자들을 파악해 가족과 함께 밀접접촉자 등 9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 간 것으로 알려 졌다.

 

군보건소는 A씨가 거쳐간 동강면 만남의 광장 남자화장실과 고흥읍 내 식당, 편의점, 농협군지부 무인민원발급기 등에 즉각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같은 지점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고흥군보건소 선별진료소(☎ 061-830-6688)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발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고흥군청에 설치된 에어샤워기

한편, 고흥군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 이번까지 3명의 확진자가 다녀갔거나 발생 했지만 행정당국의 재빠른 접촉자 검사와 철저한 방역조치 등으로 아직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청정지역을 고수하기 위해 외지로부터의 유입경로인 버스터미널과 녹동항터미널 등에서 방문자들에 대한 체열검사와 방역소독 등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들을 대상으로 상시 마스크 쓰기,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 고흥 3번 확진자 이동경로

 

○ 12월 9일(수)
▲오후  2시 45분 ~ 47분 - 동강만남의 광장 남자화장실
▲오후  4시 16분 ~ 오후 5시 – 혜성식당(고흥읍)
▲오후  5시 23분 ~29분 – 세븐일레븐(고흥읍 등암점)

 

○ 12월 10일(목)
▲오전  9시 3분 ~7분 – 농협군지부 무인민원발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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