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체육회는 당초 회원종목단체, 지도자, 동호인 등 체육인과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안창주 민선 초대 체육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계속 늘고 대한체육회, 진도군 등도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개최 자제를 요청함에 따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했다.
안창주 회장(진도군 체육회)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예방하기 위해 진도군 체육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와 지도자, 체육 동호인 등 모든 체육인들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 매뉴얼을 준수해 이번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 회장은 “진도군 체육의 한 단계 도약과 화합을 위해 열정을 바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장단과 함께 힘차게 진도군 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창주 회장은 중점사업으로 ▲각종 대회·전지훈련 유치 ▲엘리트·생활체육의 상생과 동반 성장 ▲체육인 소통·화합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운영 등을 제시했다.
한편 진도군 청년회의소 회장(진도 JC), 진도군 축구협회·럭비협회 회장,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안창주 회장은 오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 진도군 체육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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