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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겨울철 화재예방은 작은 실천으로부터 - 나주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정찬영
  • 기사등록 2020-12-08 19: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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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 겨울철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기에 언제 어디서든 조심해야 한다.


특히 화재 장소 중 주택화재는 소방관으로서도 마음이 울컥하는 화재 현장이다. 한 순간의 방심으로 가정의

 

안식처가 없어 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하여 가정 내 화재 예방법에 대하여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먼저 가정 내 화재가 일어나는 주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진다.

 

첫째, 전기화재이다. 전기에너지는 우리 가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하지만 이로운 전기는 감전사뿐 아니라 화재도 발생시킨다.

 

둘째, 가스에 의한 화재이다. 가스 또한 전기와 같이 가정에 꼭 필요한 존재이다. 하지만 가스에너지는 사고 발생 시 그 피해가 상당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한다.

 

셋째, 담뱃불로 인한 화재이다. 인체에 해로운 담배는 화재도 예방하고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금연하였으면 한다.

 

이와 같은 세 가지 화재원인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점검을 수시로 하는 습관이 길러져야 한다.

 

전기설비 점검 및 안전한 기구 사용, 매달 누전차단기 확인, 가스누출 점검 등이 있다.

 

또한 가정 내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공포감을 극복하고 주변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여 119신고 및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를 실시한 후 실패한다면 피난로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화재 장소를 빠져나와야 한다.

 

이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점검하는 것을 습관화시켜 가정의 편안한 안식처를 지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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