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에서 희망근로 사업의 특색사업으로 13m 대형 바지게가 설치되어 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미래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35명이 한달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13m 대형 바지게를 설치했다.
특히 휴경답을 이용해 수생식물 연못과 대나무 소떼, 항아리 인물상 등 이색 조형물을 설치한 항아리 수생식물 공원도 조성하고 있다.
또 상사화를 보며 걷는 산책로, 대형 유채꽃밭 등을 조성, 지역민과 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우리 옛 정취를 담아갈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군내면 관계자는 “진도의 관문인 진도대교 인근에 관광객들을 위해 볼거리, 쉴거리, 즐길거리 등을 조성, 다시 찾고 싶은 ‘보배로운 섬’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