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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소장 경위 윤건상)에서는 25일 오전 11:25경 진도군 지산면 마사앞 갯바위에서 혼자 고립된 나 모씨(남,55세)를 무사히 구조했다.
신고를 받은 진도파출소에서는 즉각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20여분만에 나씨를 구조했다.
나씨는 이날 오전 08:30경 낚시배 빅마스타호를 타고 팽목항을 출항하여 진도군 지산면 마사앞 갯바위에 내려 혼자 낚시중, 갯바위에 물이들자 낚시배에 재승선하려 했으나, 갯바위 주변에 암초등으로 접근이 어려워 목포해경 상황실에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파출소 소장은 “해안가와 갯바위에서 바다낚시를 하는 경우 반드시 기상조건이나, 밀물시간 등을 확인하여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