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딸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출하되는 딸기는 ‘설향’이라는 품종으로, 과즙이 많고 상큼한 맛을 내며 당도가 13브릭스(brix) 정도로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청원생명 딸기는 청주시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 내수읍, 오창읍 등이 주산지이며 100여 농가에서 65ha가 재배되는 청주의 대표적인 겨울철 과채류다.
올해 딸기 출하는 지난해 대비 20일 정도 늦어졌다.
이는 올해 최장기간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생육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딸기 재배 농가의 정성어린 노력으로 전년과 변함없이 품질 좋은 딸기를 수확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 딸기를 전국 최고의 고품질로 생산 지역에 국한하지 않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다”라며“생산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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