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국비 확보액 2조 5,379억원보다 3,287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로써 광주시는 국비 2조원 시대를 연 지 불과 2년 만에 ‘3조원 시대’를 앞두게 됐다.
광주의 유일한 재선인 송 의원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광주의 오랜 숙원사업 및 핵심사업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 및 국회 예결위, 기재부 및 관련 부처와 끈질긴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기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광주시의 7개 필수사업 예산에 대해 기재부 및 관련 부처에서 시종일관 난색을 표했으나, 송 의원은 의결 직전까지 밀어붙여 △정부지정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반 구축사업,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기반 구축, △임상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 지원사업, △그린 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등 4개 사업 예산을 결국 확보해내는 뚝심을 보였다.
분야별 주요 예산 성과 중 미래먹거리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645억원,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140억원,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 건립 84억원 등 총 96건 4,156억 원이다
문화․관광 사업 예산으로는 광주 대표문화마을 조성 30억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3호펀드 출자 100억원 등 95건 1,638억 원이며, SOC 사업으로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 45억원원 등 60건 6,227억원이다.
송 의원은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사상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뛴 결과”라며 “이번 예산이 광주의 한국판 뉴딜사업, 미래산산업 기반 구축 등 정부의 재정투자 방향에 맞춰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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