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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노인복지관, 2020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사업 맞춤형 물품 지원 -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물품 지원
  • 기사등록 2020-12-03 18: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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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2020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 편지 접수를 진행하고, 진도우체국과 협의하여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어르신이 소원하는 물품을 전달하였다.


2020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은 편지 접수를 통해 어르신의 크고 작은 소원들을 파악하고, 절실하게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구입이 어려운 11명 어르신의 소원을 진도우체국과 연계하여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2020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협약을 통해 진도우체국(국장 박동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돕는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였고, 우체국 담당자는 “삐뚤삐뚤 진심 담긴 어르신의 편지를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졌고, 어르신을 생각하며 물품을 구입하였다. 올해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전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아쉬움이 크지만, 어르신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잘 전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사업에 참여하여 물품을 전달받으신 어르신께서는 ‘기름이 바닥났는데, 어떻게 딱 맞춰서 갖다주셨는지..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겠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바랬던 소원이 이루어져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어르신 개개인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반영한 맞춤형 물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어르신의 경제적 어려움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진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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