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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님프만이불,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전달 - 김종근 대표 올해만 세 번째 나눔, 부부아너8호로 활동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 장흥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
  • 기사등록 2020-12-03 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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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이성 기자]장흥 님프만 김종근 대표가 3일 이웃돕기에 써달라고 후원금 100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김종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모두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장흥에서 벌어드린 수익은 장흥군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2007년부터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장흥군에 기탁하고 있다.

 

2016년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부인 박윤희 대표도 2019년도에 뒤이어 가입을 알리면서 부부아너8호로 활동 중이다.

 

김 대표 부부는 올해 2월과 6월에도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는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층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현재 장흥군에 5명이 가입되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장흥군은 기탁한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장흥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김종근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과 사랑이 장흥군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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