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전남소방학교에서 구급분야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강의는 내가 알고 있는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생에게 지식전달 줄로만 알았는데, 대회에 출전하고 돌아오는 길에 교육에 대한 정의가 다시 새겨지는 계기가 되었고, 한편으론 우리나라 교육기관에서 안전, 군사, 스포츠, 농림수산식품, 관세 등 주제로 강의기법, 첨단 교육시설 등 국민을 위한 교육기관 공무원 열정에 놀라움과 자부심을 가졌다.
어느 컬럼에서“교육은 축복이고, 소통이고, 나눔입니다.” “교육이 바로 서야 모든게 바로 선다”라는 글귀가 생각 났으며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하는 대회였다.
공무원 일터변화에 대한 연구, 공직가치, 교육생과의 소통 등 교육생에게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바로 국민행복을 위한 공직자 역할이 무엇인가를 교육하는게 교육기관의 주 목적이 아닐까 한다. 준비하는 많은 시간과 노력들이 길었다면 길 수 있었지만 결국 고스란히 준비하는 자에게 발전과 성장으로 되돌아 와서 또다시 교육을 받는 많은 사람들을 성장시키고 더 큰 우리나라를 만드는 시작이라는 점을 이번 대회 참여 후 가장 크게 느낀 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육상 재난대응 전문 소방공무원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본인으로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다 더 안전과 위급한 순간에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국민 스스로가 자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지혜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교육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며, 공공HRD콘테스트 본선대회 출전하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 수상” 및 참가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고자 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