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명진고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활동을 펼친 결과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명진고 ‘미스모리(Mismolly)동아리’ 소속 3학년 박우인 외 10명의 학생들은 광주일보사가 주최한 제65회 호남예술제에서 힙합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 명진고 2학년 김초현 학생은 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주최한 제35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작곡 부문 고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명진고는 평소 학생들에게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해 왔다. 코로나19로 등교 및 원격수업이 교대로 진행되는 가운데 학생들은 틈틈이 자신들의 재능 발전에 힘 썼고, 각종 외부대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명진고 2학년 김초현 학생은 “아직은 부족한 실력임에도 금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배우고 실력을 쌓아 다음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진고 남정연 교장은 "학생들이 실력향상과 더불어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도 음악 및 춤 등에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명진고는 학생들이 다방면 활동으로 얻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