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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동(동장 남상윤)에서는 주민 스스로가 앞장서서 내 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책임지고 가꾸고 해결하고자 『유달동 가꿈이 봉사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유달동 가꿈이 봉사단』은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주민들과 자활근로자 중심으로 2009. 10. 21(수) 유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유달동 지역은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이 추진된 곳으로 빈집과 공터가 증가하여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청소년 범죄가 예상됨에 따라 빈집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들과 관할지역 통장이 중심이 되어 출입문 시건 장치 등 사전 조치와 함께 매일 빈집 주위를 관찰하여 미연에 발생할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또한 대반동과 해안로 주변을 시민.관광객이 많이 찾음에 따라 인어동산 맞은편 절개지에 조롱박 터널을 조성하여 볼거리 및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관내 공한지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꽃을 식재하여 사계절 꽃이 피는 동네로 만들고 있으며 특히 2010년 봄을 맞이하여 공한지와 해안로 변에 유채꽃씨를 파종하고 있다.
이외에도 골목길 청소 및 쓰레기 배출지역 주변 환경정비,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등 계도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